Behind Story. 처음타본 KTX

서울 촌놈이라고 하던가요...?! 항상 자동차만 이용해서... KTX는 처음 타 보았습니다.
게다가 예매해 놓은 기차 시간도 못맞춰서... 결국은 팔자에 없는 '영화 관람' 칸을 이용했다는... ^^;;




광명역... 꼭 작은 인천공항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.
디자인도 멋지고... 편의시설도 훌륭하더군요...
노숙자들의 천국인 서울역과는 비교도 안되는... ^^
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더욱 좋더군요...
아마 지리적 이유일듯... 워낙 외진곳이라...




주변을 두리번 거리기도 잠시... 저를 부산까지 태워줄 KTX가 도착했습니다.
오~~올~~!! 문도 자동문~~!! @..@




처음에 말씀드렸듯이... 자리가 '영화 관람' 칸이라...
첫 사진은 김태희 설경구 주연의 '싸움' 의 예고편이구요...
제가 본 영화는 허영만 만화 원작의 '식객' 이었습니다.

뭐... 영화의 선택권도 없으니... 걍 틀어주는거 봤는데...
기대없이 봐서 그런지...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습니다. ^^




짜쟌~~!! 추억의 '탱크' 등장~~!! ^^
뭘 사먹진 않았습니다... 혼자 뭐 먹고 있기가 뻘쭘해서... ^^;;




제 바로 앞 자리에 앉아있던 외국인 가족...
아마 '인도' 분들로 추측됩니다...
영어 발음이 인도식... " 왔_이쯔  유_아  꼰쭈리"... 뭐 이런... ^^;;
  



돌아올때도 KTX를 이용했습니다.
차를 타면 빨라야 5시간 반 걸리는 거리를...
2시간 반만에 도착해 버리네요... 와우~~

생각보다 넓었던 좌석이 맘에 들었지만...
생각보다 덜컹 거림에 의한 피로도는 심했습니다.
그래도 만약 부산 갈 일이 다시 있으면... KTX를 이용할것 같습니다. ^^




 

by WIND | 2007/12/06 04:16 | 트랙백 | 덧글(7)

Commented by Hassi at 2007/12/06 11:13
전 암만 타봐도 넓다는 느낌이 안들던데요......=.=;;;
Commented by WIND at 2007/12/06 12:09
음... 예전에 무궁화호나 통일호 타던거 생각해 보니 넓다는...
특별히 좁아서 불편하다는 생각은 못했는데... 내 옆자리 사람은 불편했을까???!!! ㅡ..ㅡ;
Commented by 새물결 at 2007/12/06 15:47
나도 그 때 서울모임있을 때 첨 타봤는데...
형은 서울촌놈, 나는 광주 촌놈...ㅋㅋㅋ
Commented by WIND at 2007/12/06 16:08
난 왔다 갔따... 전부 남자들이랑... 특히 올때는 씨름 선수 같은 분이랑... ㅠ..ㅠ
Commented by harpoon at 2007/12/06 16:34
저두 항상 옆에 할머니나 덩치 좋은 아저씨가 앉으셔서......20회 넘게 타고 나녔는데 와이프 말고는 이쁜걸은 한번도 같이 앉지 못했습니다. T T
Commented by 버섯돌이 at 2007/12/06 17:11
헉.. 식객을.. ㄷㄷ..

타본지 좀 됬네요. 좀 편해지면 좋을텐데..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게 ktx..
Commented by WIND at 2007/12/07 01:35
하푼님// 하푼님과 저는 참 운도 없는... 이잉??!! ^^;;

버섯돌이님// 다들 '불편하다' 가 대새네요~~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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